한지양말 등 섬유의 가치 널리 알린 공로로 2022 익산시 섬유명장에 선정
익산시는 3일 ‘2022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김강훈 명장이 운영하는 쌍영방적(주)에서 명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 및 익산시 전통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현판식에는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명장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강훈 명장은 한지로 한지사(실)와 같은 친환경 섬유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등 섬유의 가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섬유 명장에 선정됐다.
특히 쌍영방적 대표이사로서 한지양말 등을 통해 한지사를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재탄생 시키며 대중화에 성공 시켰다.
김강훈 명장은 “익산시 명장으로서 앞으로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익산시의 경제주역이었던 섬유산업이 기술력을 더해 신소재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부문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명장 선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서 섬유 명장(조순희, 선우권), 석공예 명장(강현녀), 귀금속 명장(변인수, 소병돈), 이·미용 명장(강정희, 고순금)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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