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총 99건의 불이 나,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약 17억 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0건(70.7%), 전기적 요인이 13건(13.1%), 미상 9건(9.1%)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안전하기 좋은 날(D-day)’운영 △화재취약시설 자율 안전점검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로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한다.
박경수 서장은 “철저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통해 정읍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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