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농업창업에 3억 원, 주택구입 지원 7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올해 달라진 사항은 대출금리가 2%에서 1.5%로 조정됐으며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농가피해율 50% 이하인 경우 1년, 50% 이상인 경우 2년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가능하다.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려는 만65세 이하 귀농인 세대주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재촌 비농업인이 대상이며, 귀농교육 또는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지원 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계획과 추진의지 등을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층면접 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창업자금 외 △귀농·귀촌인 이사비 △귀농인 정착자금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소규모 비닐하우스 △귀농인 중소형농기계 등 지원사업 대상자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교육생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팀(063-580-3834)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도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귀농·귀촌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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