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미세먼지를 줄여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까지 절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총 537세대에 보조금을 지급했는데, 2023년도에는 보조사업 대상을 일반세대 260대, 저소득층세대 10대로 총 27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에 한해서 ‘2023년에 1월 1일 이후 설치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신청이 가능한데 일반세대는 10만 원, 저소득층 세대는 6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 된다.
사업 신청은 1월 26일부터며, 보조금 대상 선정은 서류를 먼저 접수하는 순서인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고, 부안군청 환경과(063 580 4528)로도 직접 문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지만, 가정에서는 보일러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연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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