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가 지난달 30일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수행과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1명의 시니어들이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뱀사골묘포장 관리 및 현장업무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정크아트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재갑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삶의 경험이 공원현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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