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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 ‘미생(美生) 이야기 2’ 출간

아름다운 삶과 사람의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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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

묻어두기엔 너무 아름다운 삶과 사람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신간 <미생(美生) 이야기2>(이른아침)를 통해 저자인 이강만(59)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사장은 일상에서 마주한 삶과 사람을 노래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일상을 관찰하는 게 취미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는 일에 몰두한 저자가 미담을 목격하고 이를 적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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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만 <미생(美生) 이야기2> 표지

이전에 <미생 이야기1>이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미생 이야기2>는 그런 이야기들에 이야기만큼이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추가해 읽는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야기 글은 전북일보 칼럼을 엮어서 만들었는데 삽화는 저자와 인연이 된 중학생이 그린 것이다.

저자와 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난 인연으로 공통점이 많아 공동작업이란 도전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글쓰기가 곧 세상과의 소통이라 실감한다는 저자는 원고 초안을 가족들에게 보여줘 첫 소통을 한다. 

그 다음 지인들과 소통을 통해 글을 되새김질하면서 아름다운과 삶과 이야기를 녹여냈다.

책에 소개된 한 일화로 저자가 고교 졸업 30주년 행사를 마치고 귀경버스에 올랐을 때 일이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끈 한 친구가 서울 동기들에게 나눠주려고 손수 재배한 미나리를 네 포대나 짐칸에 실어 놓았단다. 

”친구가 싸 보낸 미나리 한 단에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그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미나리에는 곧 물리겠지만 친구의 따스한 마음만은 물릴 일이 없겠지요.”

저자는 책을 통해 미나리는 물리겠지만 친구의 따스한 마음은 절대 물리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장수 출신인 저자는 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데 관심을 가지고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2021년에는 1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지인들과 사단법인 미생이야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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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美生)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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