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2일 37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찰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해 찰밥과 콩나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조승자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떡국 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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