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는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함께 지역 문인들이 참여한 ‘시·수필화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전북의 기름진 시(詩) 대한민국 국회에 심다-봄날 근황을 묻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회원들의 시와 수필 작품 60여 편을 전시했다.
김 회장은 “첫 전시가 전북 문인의 문학정신과 품격을 널리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올해 두 번째 전시는 전북의 문학적인 향기를 각인하는 전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문학관’이 국회의사당 전시실에서 올해 들어 첫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전북문학관의 새해 달력과 책자로 전북 문학의 온기를 전달했다.
신 의원은 “전북 문인들의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북 문인들의 문학적 역량을 알리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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