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3일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박종화 LX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진성만 남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지구 토지현황조사,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과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남원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전국 평균 사업량 대비 3.4배인 전국 2위 규모의 국비 9억 8000여만 원을 확보하고 5개 지구(매요신기·송동1·사율고정·이백2·아영1) 4836필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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