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화를 위한 2023 농어촌소득지원 계획을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등에게 농가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융자금 총 19억 원을 고정금리 1%(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업인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농협무주군지부에서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8일까지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마친 후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대상자 적정여부 심사를 거쳐 대상자들에게 융자지원 결정 내역을 통보할 예정이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농업법인, 친환경 농업을 실천 구축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생산기반 정비사업 및 구조 개선사업으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꾀한다.
강명관 군 농정기획팀장은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과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특화품목 및 스마트농업 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농어촌소득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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