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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청년 일자리‧정착 지원

청년 정규직 채용기업 2년간 인건비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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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10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전라북도와 함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사업인 ‘군산의 봄’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사업과 ‘그린산업육성’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39개 기업에 146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정착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참여기업, 참여청년이 모두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참여 주체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당사자간 상호협력 규정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참여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는 2년간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한다. 

기업은 청년 친화적인 정책 및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청년에게는 정착수당 및 복지수당을 지원해주고, 인건비 및 수당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 유지 또는 지역내 정규직 취업 및 창업(3개월 이내)을 할 경우 분기별 250만 원씩 1년간 총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인생을 설계하며,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정책 구축과 지속가능한 미래신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063 454 4383), 전북산학융합원(063 454 2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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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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