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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태권브이랜드 조성⋯태권도 성지 랜드마크로

사업비 192억 투입, 당산리 일원에 조성⋯2025년 6월 완공 목표
조형물 높이 12m, 기존 태권브이 비율 유지, 움직이는 로봇 구현
태권도원·사관학교·태권마을 등 연계 관광산업 시너지효과 기대

무주군이 태권도와 연계된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위해 태권브이 조형물(태권브이 로봇 콘텐츠) 설치를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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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태권브이랜드 조감도. /사진제공=무주군

태권브이랜드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로봇 체험공간으로, 태권도사관학교, 태권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 기반 마련이 취지의 골자다.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은 ‘무주읍 당산리 1160-1번지’ 일원에 총 19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태권브이 로봇 콘텐츠 외에도 양자에너지터널, 파일럿 비밀훈련소, 관람·포토존, 퍼포먼스존, 태권브이 콘텐츠 전시체험관, 태권브이 비밀연구소, 디지털 체험 공간, 편의시설,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선다.

태권브이 로봇 콘텐츠는 로봇의 자세 변화를 위한 큰 관절 동작을 19관절 이상 독립 구동이 가능하며, 조명과 음향을 결합한 기믹(gimmick) 연출 등 20개 이상의 외형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본체 완성을 위한 부품 조립을 앞둔 상태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권브이 로봇 제작을 맡은 케이엔알시스템 기술연구소를 찾아 공정 과정과 설계, 디자인 등을 점검했다.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태권브이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광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탄생할 태권브이 로봇 콘텐츠는 ‘움직이는 로봇’에 있다. 12m 높이로 기존 태권브이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날렵하고 강인한 태권브이 모습을 갖추게 된다. 

태권브이랜드가 완공되면 태권시티 무주의 새로운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태권도의 성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와 함께 무주 읍내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와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는 무주군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현재 조성 중인 태권브이랜드가 완공되면 태권도원과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태권마을 등과 연계한 태권도 성지 무주군의 위상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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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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