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민선8기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수요자 중심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민체감형 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복지정책에 2908억 원(2022년 264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약사업으로 지역민이 기부한 식자재와 식품을 취야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가는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주민센터 3곳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운영 중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도 지급하고 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첫째 출생아에게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립하여 아동 학대 문제 예방과 피해 아동들의 보호와 치유를 전담한다.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읍시 북면 화해리 69-10번지 일원에 면적 326㎡ 규모로 상담실, 치료실, 검사실, 회의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023년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 1800억 원을 편성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성인용 보행 보조기 확대 지급,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34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문화 여가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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