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릴레이 특강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초등학교 입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불안감 잠재우기’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 6월 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개최해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특강은 초등학교 입학 예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에 진행될 중학생 학부모 특강은 주요 정책인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등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대한 안내는 물론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과 진로설계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고등학생 학부모 특강은 본격적인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최적의 학생부 관리, 대학별 모집요강, 사례별 합격 컨설팅 등 입시 관련 전문가의 단계별 맞춤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산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덜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입시 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군산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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