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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찾아가는 마음 치유 꽃 트럭' 운영

중·고등학생 대상 생명 존중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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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과 전정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이 호남중고등학교에서 프리지아꽃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생명존중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방역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 치유 꽃 트럭'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마음 치유 꽃 트럭'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프리지아 꽃다발과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꽃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지역 내 화훼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실내 공간에 꽃이나 반려 식물을 두면 실내 분위기 개선과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사람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나누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속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꼈던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정서적·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들의 일상에서 심리안정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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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마음 치유 #꽃 트럭 #이학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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