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7일 공정하고 투명한 부안군정 실현을 위해 제1기 군민감사관을 17일 위촉했다.
이번 군민감사관 위촉은 군민참여를 통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예방감사를 실현하는 한편, 군민 불편·불만사항에 대한 건의 등을 통해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위촉된 제1기 군민감사관은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단체 활동가 등 부안군민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요구되는 각종 감사 참여와 자문의 기능을 하게 된다.
군민감사관은 위촉기간 동안 생활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 제보, 각종 감사 시 전문분야 자문, 군정발전을 위한 필요사항 건의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방안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감사관은 군민의 대리인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청렴한 부안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