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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신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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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등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반이 16일 위반행위 등을 점검했다/사진제공=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남원시청, 남원시교육지원청, 남원시보건소와 함께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굣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요인을 제거해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2일부터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난 16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점검과 상가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주류제공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와 직선거리 200m이내 구역을 말한다"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학습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시설의 설치행위를 제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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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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