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20일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이사, 안광섭 ㈜재성 대표이사에게 각각 대통령·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의 의욕 고취를 위해 1973년에 제정해 1974년 제1회 상공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0회째를 맞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이사는 R&D 전문가로 신제품 개발과 유산균 특화를 통해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매출 증대에 따른 설비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광섭 ㈜재성 대표이사는 품질 경영과 고객 제일주의라는 경영이념으로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윤방섭 회장은 "현재 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북도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들의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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