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최대 음악분수로 조성된 '요천 수경 음악수'가 본격 개장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요천 둔치에 설치된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지난해 개장해 님원 요천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설치됐으며 폭 42m 규모, 수중펌프 34대를 이용해 최대 30m 높이까지 분수가 상승한다.
특히 12종의 분수쇼와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워터스크린, 색색별로 화려한 조명쇼가 더해져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요천 수경 음악분수를 통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오는 10월까지 오후 7시와 오후 8시 30분에 30분간 일 2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설점검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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