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문학인 50여명 참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과 윤동주문학관, 청와대 코스 등지에서 봄철 문학기행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재개된 문학기행에는 신현득 원로시인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박상재 이사장을 비롯해 강순아·손수자·김봉석·심상우 부이사장, 노경수·장성유 상임이사, 안종완·임나라·한은희·김일환·서석영·김경옥·문정옥·안선모 작가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둘러보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한 후 독립공원을 산책했고 윤동주문학관에 도착해 영상관람, 시인의 언덕에서 기념 촬영, 청와대 관람 순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협회에서 마련한 정지용, 윤동주 동시선집(지식을만드는지식)을 선물 받기도 했다.
박상재 이사장은 “민족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1971년에 창립한 한국아동문학가협회를 모태로 해마다 봄철 문학기행, 가을철 세미나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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