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에서 기승을 떨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과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지역 각계각층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이 25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공장장은 “육체는 물론 인간의 영혼까지 파괴하는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기업인들도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5천여 명의 직원은 물론 수만 명에 달하는 부품협력사 직원 및 가족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 공장장은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다음 주자로 완주산단진흥회 김용현 회장과 KCC 전주공장 김태근 공장장을 지명했다.
한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일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전북지역 첫 주자로 나서면서 각급 경찰서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필두로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로 참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며, 지난 22일 박성태 원광대 총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은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이 현대자동차 임만규 공장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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