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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거대 AI 기술로 '통계 서비스 지능화'

​​​​​​​통계청·네이버 클라우드, 협업 모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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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가운데)이 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초거대 AI 기술로 통계서비스의 지능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네이버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통계청과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난 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한 통계 서비스의 지능화 방안 및 협업사항 논의했다.

통계청은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 사업을 준비 중으로, 통계GPT와 같이 더욱 지능화된 통계 활용 환경을 마련하면서 최신 AI 기술을 적극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 사업은 통계등록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 융합하고, 다수 채널로 분산된 통계서비스 포털을 통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훈 통계청장,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통계청은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측과 함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및 초거대 대화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소개하며 최신 AI 기술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국민의 통계데이터 활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양 기관 간의 논의를 토대로 국민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데이터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더욱 도약할 수 있기를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카카오 등 초거대 AI 기술을 개발 중인 다양한 국내 기업을 만나 국민 중심의 통계 서비스 혁신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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