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10일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경암동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633㎡(직매장 605㎡, 로컬카페 28㎡)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운영상 보완 차원에서 임시 운영을 진행하게 됐다. 정식개장은 이달 27일쯤 예상되고 있다.
이곳 센터는 로컬푸드 독립매장 형태로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480여 출하농가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직매장 수가 늘어난 만큼 지역 농산물 출하 농가들에게는 판로 확대가,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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