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 시작해 25년간 동참
익산시 농촌지원과 이세화 주무관이 헌혈 300회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자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해 25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살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주에 한 번씩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혈액수급 비상사태였을 때에도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며 계속해서 헌혈을 실천해 나갔다.
이 주무관이 헌혈한 증서는 그동안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거나 기부했다.
이세화 주무관은 "작은 실천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100회 유공자에게 명예장, 200회 헌혈자에게 명예대장, 300회 달성자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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