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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전북지부, 정읍서 '2023 길위의 인문학' 행사

정읍 무성서원, 서원등대, 허브원 라벤다농장, 조선왕조실록 이안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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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및 14개 시군 지도자및 사무국 직원들이 무성서원을 탐방했다. 사진제공=김수웅 문화해설사

새마을문고 전라북도지부(회장 나순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2023 길위의 인문학' 행사가 지난 14일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 협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의 화합과 문고운동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순희 전북도회장과 전주시문고 이윤자 회장, 김학구 정읍시새마을회장, 정읍시문고 임장훈 회장직무대행등 14개 시군회장단 및 회원, 전라북도새마을회 이상명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 및 14개 시군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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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조성한 '미디어카페 코코' 방문

 

행사는 "역사·문화의 향기, 정읍을 담다!"를 주제로 정읍시 칠보면 소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과 인근 농경지에 세원진 '서원등대'(비오는 도시 피렌체와 섬 그리고 뜰 동호회 제작건립)에서 문화해설사 설명 및 탐방을 시작으로 구룡동 소재 허브원 라벤다농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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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장산 조선왕조실록이안길 탐방

이어, 송산동 소재 '미디어 카페 코코'에서 애송시 낭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이동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내장사와 조선왕조실록 이안길을 탐방하고 문화역사퀴즈 풀기 및 소감발표로 마무리 했다.

나순희 회장을 비롯한 문고 지도자들은 "정읍의 길을 걸으며 우수한 문화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서문화운동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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