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0종 1001개 품목 보유
정읍시가 여성회관 인근에 운영하는 장난감대여점에 어린이들을 위한 신규 장난감을 확충하고 오는 24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기존 대여점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총 42종 69개의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새로 확충한 장난감을 포함해 총 400종 1001개의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대여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는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와 지역 내 보육시설로, 회원등록을 하면 9박10일간 장난감 2점을 대여할 수 있다.
가입비는 2만 원(시설 5만 원)이며, 세 자녀 이상 가족, 다문화 가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장난감 구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영유아의 창의력 증진과 시민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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