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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나들이

20일부터 상설 전시 '만정(晩汀) 김소희의 소리 길'
30일부터는 기획 공연 '무형유산 너나들이'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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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두밥 프로젝트 /사진제공=국립무형유산원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에서 전시와 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에서는 올해 상설테마전 '만정(晩汀) 김소희의 소리 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소희 명창이 판소리에 입문해 자신만의 판소리를 창조해가는 과정을 만화와 동작 그래픽으로 소개하는 김소희 명창의 공연 활동과 보유자 인정서, 훈장 등의 전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자들이 기억하고 계승해오고 있는 스승 김소희 명창과 그녀의 판소리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6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소리의 길만을 걸어온 만정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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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상설테마전 '만정(晩汀) 김소희의 소리 길' 포스터 /사진제공=국립무형유산원

이달부터 10월까지 9월을 제외하고 매달 마지막 주 금, 토요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미래지향적인 무형유산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2023년 무형유산 너나들이’를 선보인다.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재즈와 전통예술을 융합해 음악의 장벽을 낮추는 '덩기두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잠비나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마임으로 음악, 연극, 사진, 뮤지컬 등의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내는 '이미지 헌터 빌리지'와 김민영 거문고 연주자의 공연도 펼쳐진다.

끝으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판소리, 국악타악기, 드럼 등으로 구성된 한국음악그룹 억스(AUX)의 공연으로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금요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1인 2매)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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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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