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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에서 '예향 전북과 전북 미술품'의 품격을 만나다

도립미술관.서울장학숙, 11일 서울장학숙서 전북 미술품 전시
70년대 제작된 작품 12점...'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기획 일환
재경 전북인 및 예향 전북 사랑하는 인사 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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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장학숙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전시된 미술품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장학숙 제공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은 11일 오후 5시 서울장학숙 1층 북카페에서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도립미술관 소장 미술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과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 박종길 전 문화체육부차관, 곽영길 재경전주고·북중 총동창회장, 김종구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고성현 한양대음대 교수, 안진의 홍익대 미대교수, 김호성 전 서울교대총장, 노식래 전 서울시의원, 장학숙 학생 등 재경 전북인과 예향 전북을 사랑하는 인사 100여 명이 초청됐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기획으로 추진된 전시회에는 1970년대 제작된 작품 12점(회화 10점, 조각2점)이 선별돼 전시됐으며,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의 해설을 통해 수준 높은 전북 미술사는 물론 전북 미술계의 변화를 이끈 전북 작가들의 열정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와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번 전시행사는 전북 미술품의 품격을 홍보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출향인사에게는 품격과 자부심을, 전북의 미래 세대들에게는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북 미술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예술혼과 창작열이 전북을 이끌어 갈 전북 젊은세대와 전북을 추억한 출향도민 모두에게 공감과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를 준비한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1970년대’와 ‘전북’이라는 시.공간을 공유한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전북 미래 세대에게 전북 미술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한편 출향인사와 전북과 인연을 맺은 참석자들에게는 예향 전북을 느끼고 추억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나눔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364명의 전북 미래인재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1992년 개관 이래 2853명이 각계 각층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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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장학숙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전시회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장학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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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서울장학숙 #전북도립미술관 #이해선 #김관수 #김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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