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부안지역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잼버리 행사장에서 군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데일리, 빠망젤리 등 홍삼 가공품뿐 아니라 오미자청, 생강청 등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은 대회 참가 청소년과 주변 관광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32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170여 개국에서 4만명가량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라북도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춘성 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설 것”이라며 “이번 홍보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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