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관광테마매거진 '전주시대' 첫 호 발간

'궁원' 테마로 조선왕조 발상지 전주의 역사·문화·음식 콘텐츠 소개

전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안내하는 매거진 '전주시대'가 첫 호를 발간했다.

시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전주시대'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전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안내한다.

첫 호의 테마는 ‘왕이 거니는 정원’이라는 뜻의 ‘궁원(宮苑)’으로 정했다.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였던 전주의 역사, 문화, 음식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전주시대'는 연 2회 발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전주음식'을 테마로 다룰 예정이다. 책자는 전국의 다중이용시설과 기관을 통해 무료 배포되며, 정기구독하거나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주의 숨은 명소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테마별로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매거진을 발간했다”며 “전주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만족감을 주는 테마 책자를 만들어 깊이와 결을 갖춘 문화관광도시 전주시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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