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2억 4000만원을 전라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받은 지역의 안전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농가와 이재민 구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농협은 연일 수해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복구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금융지원 대책으로 호우 피해 농업인에 최대 2.6%(농업인 이외 고객 2.0%)의 금리우대를 지원하며 신규,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장경민 본부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도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피해 지역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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