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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성료

격파·품새·겨루기 부문 총 2578명 경합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석대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78명(격파 347명, 품새 1308명, 겨루기 923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우석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도·완주군·전북도의회·전북체육회·완주군의회·완주군체육회·전북태권도협회·완주군태권도협회·전북일보사·우석대 부속 전주한방병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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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 /사진제공=우석대

지난 3일부터 2일간 진행된 격파는 남녀 중·고등부에서 체공도약격파와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종합격파로 나눠 진행됐다.

남녀 고등부 수직축회전격파 부문에서는 유현우(삼천포고) 등 4명이, 수평축회전격파는 오민형(영등포고) 등 4명이, 체공도약격파는 오강호(안양고) 등 5명이, 종합격파는 한지수(원곡고) 등 4명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HTS경희대석사태권도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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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사진제공=우석대

또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품새는 공인품새 개인전(남녀 각 18개부)·복식전(혼성 5개부)·단체전(남녀 각 5개부)과 자유품새 개인전(남녀 각 5개부)·복식전(혼성 3개부), 단체전(혼성 3개부)으로 나눠 펼쳐졌다.

남녀 108명이 출전한 공인품새 고등부(3년)는 류준상(동해광희고)과 이주영(조원고)이, 자유품새 개인전 대학일반부는 추선우(가천대)와 정하은(한체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품새 종합우승은 하늬바람태권도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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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 출전한 여자 고등부 선수들이 겨루기를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남녀 고등부 각 10체급으로 나눠 진행된 겨루기 부문에서는 김용하(관악고·핀급)·홍의준(관악고·플라이급)·김민준(관악고·밴텀급)·공원석(삼일고·페더급)·최지성(한성고·라이트급)·김해강(서울체고·웰터급)·윤건웅(남녕고·L-미들급)·정준서(신목고·미들급)·김성근(백석고·L-헤비급)·이환(강원사대부고·헤비급)이 남자 고등부 1위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에선 박수아(영광고·핀급)·김민채(고양고·플라이급)·윤도영(성안고·밴텀급)·황민애(영송여고·페더급)·김다은(경북체고·라이트급)·도희재(서울체고·웰터급)·신현희(연제고·L-미들급)·박수현(무주고·미들급)·남궁서연(시온고·L-헤비급)·박주현(전남체고·헤비급)이 1위를 차지했다.

겨루기 종합우승은 관악고(남자 고등부)와 영송여고(여자 고등부)가 차지했으며, 공원석(삼일고·남자 고등부)과 도희재(서울체고·여자 고등부)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원재(관악고·남자 고등부)·전서연(영송여고·여자 고등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그 성장세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태권도의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태권도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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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기념촬영 /사진제공=우석대

한편 지난 5일 열린 개회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겸 국기원 연수원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북도의원, 김재천·최광호 완주군의원, 이명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은 품새와 격파 등을 접목한 태권극 ‘의병대장 이석용’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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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사진제공=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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