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 ‘생명으로부터 온 보석 기획전’ 개최

상아로 만든 유물과 함께 원석, 나석, 장신구 등 유기보석 82점 전시

익산보석박물관이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생명으로부터 온 보석 기획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석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보석 중에 생명의 힘을 품은 유기 보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 됐다.

진주, 호박 등은 광물이 아닌 유기질이지만 보석의 자질과 특징을 가진 다양한 유기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대여받은 상아로 만든 유물과 함께 원석, 나석, 장신구 등 총 82점을 선보이게 된다.

유기 보석 중에서 진주, 호박, 산호, 상아, 제트, 규화목, 암모나이트의 설명, 취급법 및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한 자리에서 함께 만나볼수 있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인 이번 전시를 통해 익산의 매력에 다시한번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를 참조하거나 전시기획계(063 853 4772)로 문의하면 된다.

엄철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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