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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궁금증 해결...경진원, 오픈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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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사진=전북일보 DB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전북경진원)이 30일 베트남과 인도 수출에 따른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픈데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최했다.

오픈데이는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의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해 마련했다. 현지 전문가의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베트남·인도 수출과 관련한 모든 것을 질의응답 하는 자리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데이에서는 수출·통관(30%), 해외인증(23%)에 대한 질의가 가장 많았다. 현재 도내 기업이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도내의 한 기업은 "베트남과 인도 수출을 준비하면서 사소하지만 궁금한 점이 많았다. 오픈데이의 가벼운 분위기 덕분에 편하게 질의할 수 있었다. 현지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 준 덕분에 더욱 신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경진원이 수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전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무료로 관세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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