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이 9월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가 78.0으로 전월 대비 4.6p, 전년 동월 대비 5.9p 상승했다.
중국발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9월 신학기와 추석연휴 등 내수 부진 개선에 기대감이 생기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업황 상승 폭이 높았다. 제조업은 77.3으로 전월 대비 8.6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79.1로 전월 대비 1.6p 하락했다.
제조업·비제조업은 희비가 갈렸지만 동일하게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자금 조달·인력 확보 곤란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앞서 7월 도내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1.6%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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