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산신협 태평본점이 신사옥을 개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전주 중산신협(이사장 라양노)은 지난 15일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서 태평본점 신사옥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 라양노 이사장, 도내 신협 이사장·실무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주 중산신협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사옥은 조합원·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축됐다. 1층에는 금융점포가, 3층에는 조합원을 위한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6층에는 카페와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조합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라양노 이사장은 "전주 중산신협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사옥이 완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셨던 조합원과 신협 가족,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전주 중산신협은 더욱 발전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신협, 지역주민에게 존중받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중산신협은 현재 조합원 1만 3000여 명, 자산 3700여억 원으로 도내를 선도하는 중견 신협으로 성장해 태평본점 외 중화산·효천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14년 연속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경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지난해 신협중앙회 전국 최우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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