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최신 기술 등 교류하는 자리
국내·외 전문가, 연구기관, 기관·기업 등 참여할 예정
국제 포럼, 전시·홍보관 부스 등 조성...체험 프로그램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교류하는 전북의 대표 전시 행사인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열린다. '마이스의 불모지'라 불리는 전북도에서 20여 년 동안 꾸준히 개최한 박람회로 올해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최신 기술 등 정보 교류를 위한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개막식, 국제 포럼, 기업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에너지 정책,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국제 포럼은 올해 19회째로 50여 명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의 최신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연사자 발표를 진행하고 올해는 분산 에너지와 이차전지 세션을 추가로 구성해 여러 분야를 아우를 계획이다.
또 기관·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홍보관 부스는 도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다.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의 통합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테크니컬 투어, 도내 석·박사 논문 전시·발표회,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직무교육, 체험형 프로그램부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실내 휴식공간, 전시장 야외에는 푸드 트럭존을 마련한다.
이규택 원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탄소 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에너지융복합단지, 이차전지 등 관련 산업 발전과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루기 위한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