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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5일간 축제의 향연 시작

축제제전위,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오감만족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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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벽골제 쌍용광장의 화려한 불꽃놀이와 특수조명으로 펼쳐진 지평선 뉴 판타지아쇼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올해 지평선축제는‘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드넓게 펼쳐진 황금들녘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더 풍성하고 변화된 감동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으로 5개 분야 5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벽골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지난 5일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 하늘과 땅에 예를 갖추는 벽골제사를 시작으로,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황금들녘을 가득 채웠다. 

관광객들은 입석줄다리기, 삼색가래떡 만들기, 벽골제 짚신퍼레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들은 메뚜기 잡기, 지평선 연날리기, 우마차 여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유명 가수 장민호와 현숙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지평선과 벽골제를 키워드로 수묵화를 그려낸 드로잉 공연단의 미디어아트 쇼는 가을 밤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특수조명으로 펼쳐진 지평선 뉴 판타지아쇼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가 그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최고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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