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비발광 소재 전용 생산기지 구축
솔루스아이테크(주)(대표 김태형)가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에 OLED 비발광 소재 전용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지난 18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 김태형 솔루스아이테크 대표 및 임직원, 관계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솔루스아이테크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솔루스아이테크는 모회사인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2022년 12월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 6006㎡ 부지에 117억 원을 투자해 이번에 OLED 비발광 소재 전용 생산기지 공장을 준공했다.
김태형 대표는 “OLED 시장은 모바일, 프리미엄 TV 뿐 아니라 점차 IT기기로 확대되고 있어 소재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사업 기회가 커지는 셈”이라며 “이번 생산기지 준공으로 탄탄한 발광 영역을 넘어 비발광 영역까지 주도권을 확보하고 향후 5년 안에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의 넘버원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오늘은 함열농공단지 최초의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최첨단 소재 기업인 솔루스아이테크 및 솔루스첨단소재를 통해 함열농공단지가 세계 OLED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기업 애로 해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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