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움으로 평생학습도시 실현
군산시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까지 농촌과 산업단지, 원도심 등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단위 주민 10명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 마을 자원과 특성을 살리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물론 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 등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군산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성과 공유회의 경우 농촌지역 대야면에서 ‘경로당 내부 모스 벽화 만들기’를 시작으로 원도심 지역인 명산동에서 주민 및 관광객과 함께 ‘서리태 콩두부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또한 월명동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목 사진 전시회’, 신영동 공설시장 입구에서 ‘겨울 나무 옷 입히기’ 와 ‘업사이클링과 연계되는 군산시 관광상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26일 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마을 공원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인 모세스영아원에 기부하기 위한 ‘신생아 옷 만들기’가, 오는 28일에는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에서 다문화가족 등과 함께하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및 나눔 행복학습센터 자체 성과 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한 수익금과 성과물은 전부 모세스영아원, 군산드림스타트, 노인종합복지관, 지역 불우청소년돕기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통해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통·협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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