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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4일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 개최

초, 중, 고등부 6개팀 참여
8월부터 전북 60여개 팀 경쟁
11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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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독서토론 한마당 녹화 모습/사진제공=전주mbc

 

전주mbc는 4일 공개홀 특설무대에서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은 초등부(10시), 중등부(1시), 고등부(3시)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초등부), ‘현재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쓰는 삶이 더 행복하다’(중등부),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고등부)의 심도있는 논제를 두고 참가자들은 찬반 입장에 서서 치열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초등부는 ‘논술팀’(전주온빛초등학교) 대 ‘불사조’(전주만성초등학교), 중등부는 ‘와이비챌린저스’(용북중학교) 대 ‘지지서’(전주기전중학교), 고등부는 ‘빅파이’(고창고등학교) 대 ‘필요충분조건’(전주고등학교)의 대결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미옥(서평가), 민병곤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송승훈 교사(의정부광동고등학교), 남궁인 작가(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심사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해, 서면심사와 16강, 8강, 4강(준결승)을 거쳤다.

각 팀은 학생 3인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됐으며, 총 6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북지역 학생들의 독서토론대회와 대회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독서토론한마당 “북적북적”>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전주mbc 관계자는 “독서토론한마당은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는 대회로, 독서를 통한 사고와 사유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고 토론문화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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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독서토론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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