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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현장에서 답 찾다

정기회의 대형함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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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15일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대형함정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15일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대형함정에서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치안협의회를 모태로 출범해 해양경찰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과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산에 기반을 둔 시민‧사회단체, 해운‧수산 계통 대표, 해양경찰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29명이 활동하고 있다.

해경은 그동안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업무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는 고병수(웨스턴마린 대표)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8명과 박경채 군산해경서장과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신규위원에 대한 위원증 수여를 비롯해 2023년 업무성과와 내년도 주요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해양경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일선 치안현장인 경비함정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 주권수호와 바다에서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해양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채 서장은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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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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