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레트로 감성 여행 숏폼 `가베한잔` 최우수상
완주문화재단이 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미식을 주제로 한 숏폼 공모전에서 김응균 씨(광주광역시)의 `가베한잔`이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재단은 또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아차상 10편 등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가베한잔’은 주인공이 1930년대로 돌아가 카페를 경험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인 김응균 씨는 “감성여행도시 완주답게 수많은 맛집 중 어떤 곳을 선택할지가 가장 어려웠다”며, “앞으로 완주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상적 선정은 60초 이내 숏폼 영상들을 대상으로 영상과 관광전문가들의 심사와 함께, 조회수 및 `좋아요` 등 대중심사의 합산으로 평가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올린 영상은 SNS에서 10만여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완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숏폼 공모전은 완주의 젊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완주 여행객이 완주 예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맛집 가이드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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