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155.7%, 인스타그램 168.4% 성장...‘양방향 소통 강화’
정읍시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운영하는 SNS 채널이 감동과 웃음을 담아내며 구독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이학수 시장 취임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비전으로 시민소통실에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 채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미디어팀은 MZ세대 적극 공략을 위해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채널별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시민소통실 뉴미디어팀에 따르면 지난해 3000여명이던 정읍시의 유튜브 채널 ‘정읍see’의 구독자는 11월 27일 기준 8100여명으로 155.7% 증가했다.
또, 페이스북 구독자도 현재 1만 954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3%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MZ세대와 여성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타겟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168.4% 증가한 7536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이런 성장세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등 6개 공식 채널 전반에 걸쳐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콘텐츠 기획과 더불어 정기적인 이벤트 추진, SNS 시민기자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진정성과 감동, 웃음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시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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