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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차 전주공장, 산업안전기사 과정 개설 큰 인기

직원 180여명 대상 산업안전기사 취득 돕는 특별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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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최근 사내에 개설한 산업안전기사 특별 교육과정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5000여 직원의 10% 가까운 420여명이 참여를 희망해 높은 참여 열기를 기록 중이다. 28일 현재 이 중 소정의 심사를 거친 180여 명의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 중이다.

산업안전기사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현장 안전 관련 자격증 시험으로, 근로자들이 안전사고 위험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위험방지기술,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 등 총 6과목에 걸쳐 관련 전문지식을 쌓아야만 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시 실기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주공장은 “국내 최초로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보니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많은데, 그 중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산업안전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공장은 3개월로 예정된 1차 산업안전기사 육성과정이 모두 끝나고 나면 최대 100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될 걸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대처 능력 등 또한 크게 향상될 걸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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