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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에 공동협업을 더한다...전북특구 파트너링 행사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서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
공동기술 사업화 확산 지원...바이오 융합 기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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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특구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도내외 지산학연 15개 기관이 융합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규제 개선 등 현안 해결·공동 사업화에 공동협업 의지를 다졌다./사진 제공=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이하 전북특구본부)가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전북특구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16개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유망기술을 수요 기업과 일대일로 상담하는 등 공공기술 사업화 확산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술과 기업의 만남에 공동협업을 더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의 연구개발특구본부가 보유한 반도체·첨단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26개를 선별해 수요기업과 기술·투자 상담회, 지역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간의 바이오 융합 얼라이언스 등 3개 테마로 구성했다.

기술·투자 상담회에서는 총 31개의 기업이 37건의 기술이전·투자상담을 진행해 3건의 기술이전·투자계약이 체결됐다.

지역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특구재단X효성 오픈이노베이션'은 첨단소재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혁신기업인 효성기술원 전문인력의 사전 멘토링을 거쳐 10개 기업이 투자 IR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효성의 직·간접 투자와 효성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또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간의 바이오 융합 얼라이언스에서는 도내외 지산학연 15개 기관이 함께 융합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규제 개선 등 현안 해결·공동 사업화에 공동협업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발족한 융합바이오테크 얼라이언스는 발족식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사업화 실증 기획, 첨단바이오 분야 규제개선 소요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2024년에는 도내 바이오 미래 먹거리 발굴·공동협업을 위한 연구조합 설립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임문택 본부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우리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효성 등 대기업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이끌어 기술 사업화 혁신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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