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규모⋯내년 11월 준공 목표
익산시청 2청사 앞 남중동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사가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작됐다.
2021년 국토교통부 주차 환경 개선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은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50면) 대신 4층 5단 주차타워(233면)를 짓는 사업이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청사 주변 뿐만 아니라 도로와 골목에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즐비했던 남중동 일대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경부 지침에 맞춰 기존에 없던 전기차 충전소가 배치되고 쉼터 공간도 마련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 문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사업장 인근 주택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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