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선 사회공헌기업·기관 23개소가 선정됐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는 7일 전주 더메이호텔 아스타홀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23개소 기업∙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들의 활동을 엮은 영상상영, 수상소감 등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이들은 이날 함께 오찬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나춘균 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신 기업∙기관에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드린다”면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함께하며 행복한 전북 만들기에 노력하는 인정기업·기관과 함께 건강한 사회공헌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시도협의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전국 121개(전북 4개)가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전국 531개소, 전북 23개소가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전북 기업·기관은 건강관리심사평가원 전주지원, 전주파티마신용협동조합, 국민연금공단, 주식회사 아이엠아이, 대자인병원, 창작제작소 선, 동군산 병원, (유)플러스건설, 새만금개발공사, (사)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지부, 순수본 주식회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온누리신용협동조합,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우리들너싱홈,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의료법인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대건신용협동조합,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전주상진신용협동조합,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주중산신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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