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행촌수필문학상 고정완, 김덕남 회원 수상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양영아)는 지난 8일 전주연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행촌수필 제43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촌수필문학은 200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두 차례 씩 동인지를 발간해 온 긍지와 열정이 있는 문학회”라며 “이번 행촌수필 제43호에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바다문학상을 비롯한 굵직한 외부 문학상 수상자도 많아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16회 행촌수필문학상은 ‘우리집 보물’을 쓴 고정완 회원과 ‘아직도 젊은데요’를 쓴 김덕남 회원이 수상했다.
김영 전북문학관장은 심사평에서 “두 수상자의 글이 주제를 끌고 가는 힘이 있고 삶의 자세를 관통하는 사유가 빛났으며 또한 행촌문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행촌수필 제43호출판기념회에서는 그동안 풍성한 문학 결실을 맺은 회원 간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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