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민주평통 '2023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 대통령 표창
2019년부터 활동해오며 지역사회에서의 타의 모범 공로
"먼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위해 자문위원의 역할과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달 20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개최한 '2023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안보·지역평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정임(62) 제20기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여성위원장의 소감이다.
이번 표창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한 통일활동사업에 대한 평가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민주평통 발전 유공 자문위원들에게 수여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됐다.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평화 공감의 길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의식 확산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여성위원장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자유, 평화, 번영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 확산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 청소년 지원사업 및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고문으로서 태극기 달아주기, 6.25 전쟁 기념행사, 고 안영권 하사 추모행사 등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와 홍보활동도 펼쳤다.
최 위원장은 전북과 김제시 발전을 위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라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과 (사)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김제시 지부장, (사)녹색환경운동연합 김제시 회장,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김제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공헌에 일조하고 있다.
그만큼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지난 2003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장상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2009년·2017년), 김제시장 표창(2014년), 김제경찰서장 감사장(2016년),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패(2021년) 등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애국정신 함양 부문 기여 공로로 전라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최정임 전 여성위원장은 "시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김제시협의회에서 진행한 평화의 동산 제막식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쌀 벼베기 행사, 국민 한마음 잇기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기구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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